팀의 기둥 3번 타자,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3)은 후반기 들어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안 좋았다. 7월 29일 SSG 랜더스전부터 8월 3일 두산 베어스전까지 1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안타가 1점 홈런과 2루타다.
선배 채은성(33)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어 온 핵심타자. 꾸준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최근 득점 찬스에서 맥없이 돌아서곤 했다. 매 경기 잘 할 수는 없지만 팀 성적까지 떨어져 아쉬움이 컸다.
타격에선 부침이 있으나 3루 수비는 견실하다. 이전보다 실수가 줄었다. 기대 이상의 호수비로 팀에 활력을 불었다.
올 시즌 거의 전 경기에 3루수로 출전중이다. 3일 두산전까지 총 88경기 중 84경기를 선발 3루수로 뛰었다. 지명타자로 4월에 두번, 5월 1번 출전했다. 지난 7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 지명타자로 나간 가장 최근 경기다.
휴식 차원에서 지명타자 출전이 가능했는데도 공수 풀타임 출전을 고집했다. 최원호 감독이 체력을 걱정해 수비 휴식을 권유하는데도 그랬다.
체력이 떨어지는 혹서기에 주전급 선수들이 돌아가며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노시환은 이를 거부했다.
그는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지명타자 안 해도 된다. 체력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 정말 지치고 힘이 떨어져 힘들면 (감독님께)말씀드리겠다. 수비를 안 하고 벤치에 있다가 타석에 들어가면 몸이 덜 풀린 느낌이 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무리 23세 젊은 선수라고 해도 체력적인 부담, 피로 누적을 피하긴 어렵다. 최원호 감독은 3일 "본인이 먼저 지명타자로 넣어달라고 하더라. 앞으로 일주일에 1경기는 지명타자로 내보낼 생각이다"고 했다. 일종의 강제 휴식인 셈이다. 지난 달 30일 노시환이 오랜 만에 지명타자로 나서게 된 이유다.
노시환은 타격은 물론 수비까지 잘 하고 싶은 욕심이 많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당연한 일이다. 수비능력이 선수 가치를 높여준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주축선수로서 부상없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노시환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선수다. 그가 9월 말 대표팀에 합류하면 김태연이 3루 빈자리에 들어간다. 노시환이 지명타자로 나서는 경기에 김태연이 3루 수비를 한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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