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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채은성(33)과 함께 중심타선을 이끌어 온 핵심타자. 꾸준히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최근 득점 찬스에서 맥없이 돌아서곤 했다. 매 경기 잘 할 수는 없지만 팀 성적까지 떨어져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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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거의 전 경기에 3루수로 출전중이다. 3일 두산전까지 총 88경기 중 84경기를 선발 3루수로 뛰었다. 지명타자로 4월에 두번, 5월 1번 출전했다. 지난 7월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 지명타자로 나간 가장 최근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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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23세 젊은 선수라고 해도 체력적인 부담, 피로 누적을 피하긴 어렵다. 최원호 감독은 3일 "본인이 먼저 지명타자로 넣어달라고 하더라. 앞으로 일주일에 1경기는 지명타자로 내보낼 생각이다"고 했다. 일종의 강제 휴식인 셈이다. 지난 달 30일 노시환이 오랜 만에 지명타자로 나서게 된 이유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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