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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장을 바꿨다. 윤빛가람이 달던 주장 완장을 이영재에게 줬다. 부주장도 정동호와 신세계로 바꿨다. 김 감독은 주장직 수행에 어려움을 겪던 윤빛가람의 뜻을 받아들여 새 주장을 찾았다. 고참과 신참 사이의 가교를 위해 이영재를 낙점했다. 이영재도 처음에는 형들이 많아 부담스럽다는 뜻을 전했는데, 김 감독의 설득에 주장 완장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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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도 손을 댔다. 김 감독은 자율형 스타일이다. 선수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전술을 짠다. 원톱과 투톱,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유연한 용병술로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이승우, 라스, 무릴로, 이광혁 등이 수원FC에서 부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지난 시즌까지는 잘 맞아떨어졌다. 수원FC는 공격축구라는 확실한 컬러 속 승격, 파이널A 등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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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다. FC서울전 2대7 완패를 당했던 수원FC는 전북 현대, 광주FC전(이상 0대1 패)에서 1골씩만 내주며 수비적으로 조금씩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휴식기 동안 포백 조직력은 더욱 가다듬었고, 공격도 손을 댔다. '이승우 시프트'가 핵심이었다. 왼쪽 날개, 혹은 섀도 스트라이커로 주로 뛰던 이승우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윤빛가람이 고군분투했지만, 전진성이 다소 아쉬웠던 중원에 '이승우 카드'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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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승부수는 멋지게 맞아 떨어지며, 수원FC는 반등의 기점을 마련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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