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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 같은 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4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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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하성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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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은 '작년 포스트시즌서 샌디에이고 팬들이 김하성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목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준높은 팬들 입장에서 김하성의 기록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특히 수비와 베이스러닝은 A급에 해당한다'며 '올해 김하성은 정말로 자신의 방망이를 제대로 집어 들었고, 타율 0.287이 자신의 능력 이상일 수도 있지만, 타율 0.265에 C+급 파워와 B+급 스피드면 매우 인상적이라고 볼 수 있고, 몸값이 그렇게 높지 않다면 NL에서 보배로 간주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김하성의 하드 히트 비율이 낮다는 건 요단 알바레즈가 될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지만, 다른 타자들이 헛스윙 하는 공을 인플레이 타구로 만든다는 뜻이기도 하다. 김하성의 헛스윙 비율은 5.8%에 불과하다. 반대편으로 밀어치는 방법을 배운다면 타율 0.287은 그의 일반적인 실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김하성은 바깥쪽 공에 방망이가 나가는 비율이 21%로 아주 매력적이고, 타석당 투구수를 감안할 때 리드오프를 계속 유지하는 게 당연하다'고 결론지었다.
매체는 김하성에 이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외야수 잭 스윈스키, 텍사스 레인저스 포수 조나 하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격수 팀 앤더슨, 텍사스 유격수 트레이 터너를 조명했다. 스윈스키와 하임은 김하성과 마찬가지로 실력이 일취월장한 케이스이고, 앤더슨과 터너는 분명한 이유 없이 타격감이 하락한 선수로 언급됐다.
작년과 올해 OPS 변동 추이가 스윈스키는 0.709→0.811, 하임은 0.697→0.816로 0.1 이상 높아진 반면, 앤더슨은 0.734→0.576, 터너는 0.809→0.668로 급감했다. 김하성의 OPS는 작년 0.708에서 무려 0.131이 증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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