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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 황희찬(27·울버햄턴) 황의조(32·노팅엄) 김지수(19·브렌트포드)가 포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2일(이하 한국시각) 개막된다. 트레블(유럽챔피언스리그, EPL, FA컵 우승·3관왕)의 신기원을 연 맨시티가 그 문을 연다. EPL 4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는 이날 오전 4시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한 번리와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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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대항마인 아스널의 거센 재도전도 흥미롭다. 아스널은 지난 2022~2023시즌 정상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다. 줄곧 1위를 질주하다 막판 선두를 맨시티에 빼앗겼다. 아스널은 좌절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최고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1억500만파운드(약 1760억원)에 영입하며 심기일전했다. 역대 영국 클럽간 최고 이적료가 경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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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하며 연착륙에 성공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메이슨 마운트(미드필더), 라스무스 회이룬 (공격수) 등을 수혈한 맨유도 맨시티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리버풀과 토트넘, 첼시도 명예회복을 노린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5위, 토트넘은 8위, 첼시는 12위에 머물며 '빅4'에서 이탈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지난 시즌과는 다른 색깔의 축구를 선보인다. '깜짝 4위'를 차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애스턴빌라, 브라이턴도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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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가세한 독일 분데스리가는 일주일 뒤인 19일 열전에 돌입한다. 분데스리가 12연패에 도전하는 '절대 맹주' 바이에른 뮌헨은 먼저 닻을 올린다. 세계적인 센터백으로 성장한 김민재는 13일 오전 3시45분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을 통해 첫 발을 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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