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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 전까지 김혜성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101경기), 타석(446타석), 수비 이닝(807이닝)을 소화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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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김혜성은 8일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 무릎 부분을 맞았다. 결국 경기를 완주하지 못하고 5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고, 병원 검진을 받았다. CT 검사 결과 단순 타박으로 나와 한숨 돌렸지만, 김혜성은 점점 지쳐만 갈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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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차에는 '김혜성이 쏩니다. 시원한 음료 드시고 힘내세요', '후반기 다치지 말고 항~상 건야행야 합시다'는 문구가 써있었다. 비록 커피차가 도착한 날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지만, 하루 뒤인 9일 롯데 자이언츠를 10대8로 제압하면서 길었던 9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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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연패 탈출 후 "다리가 불편하긴 해도 아예 못 뛸 정도도 아니다"라며 "이제 올라갈 일만 남지 않았을까 싶다. 연패 탈출을 계기로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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