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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에서 휴스턴으로 복귀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안타를 날리기는 했지만, 실종된 장타력을 이날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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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상대의 견제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은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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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회에는 무사 1루서 벌랜더의 2구째 93.9마일 몸쪽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시속 92.6마일로 날아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였다. 8회에는 우완 라파엘 몬테로의 6구째 96.7마일 낮은 직구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알폰소 마르케스 구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하자 1루로 향하던 오타니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고개를 젖히며 무언의 불만을 표시한 뒤 혼잣말을 내뱉으면서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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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가 117경기를 치러 오타니는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면 55홈런을 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예상 홈런수는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때릴 때까지만 해도 61개였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달성한 AL 한 시즌 최다 기록도 넘볼 수 있다는 예측이 무리가 없어보였다.
오타니는 46홈런을 터뜨렸던 2021년 117경기에서 38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2개를 더 쳤을 뿐이다. 이러다가는 50홈런도 힘들 수 있다. 오타니는 2021년에도 7월까지 37개를 친 뒤 8,9월 두 달 동안 9홈런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올해도 비슷한 양상으로 한여름을 지나고 있다.
작년 저지의 기록을 따라잡기는 커녕 자신의 커리어 하이도 위태로워 보인다. 오히려 올슨이 60홈런에 더 가깝다. 애틀랜타가 114경기를 치러 올슨의 예상 홈런수는 57개로 오타니보다 2개가 많다.
그나마 오타니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왼손 유구골 골절로 지난달 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이크 트라웃이 이날 피칭 머신을 상대로 부상 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에 들어갔다. 빠르면 다음 주, 늦어도 이달 하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트라웃이 돌아오면 오타니에 집중된 견제가 완화될 수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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