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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등장한 무대를 시작으로 지코 송민호 피오 등 힙합 유망주를 발굴한 주인공, 라이머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에 대해 "법인화한 게 12년 된 거고 실제 사업은 20년 전부터 했다"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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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리의 첫 솔로곡을 직접 제작해준 라이머. 쇼리는 "그걸 지금까지 생색낸다"라 했다. 라이머는 쇼리의 섭외를 적극 추천했다며 "좋은 얘기를 해달라는 청탁을 했다더라"고. 쇼리는 "오늘 아침부터 전화해서 '아내한테 얘기했냐. 내가 얘기해서 방송 나가는 거다'라 하더라. 생색정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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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는 소속가수 유나이트의 연습에 갑자기 들이닥쳤다. 김희철은 "이게 말이 안되는 게 나 연습생 때 이수만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나가셨다가 음악 끝나고 들어오셨었다. 음악 끝나고 꺼지면 다시 들어오는데 본인이 들어오면 음악을 꺼야 하냐"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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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성과를 보자며 아이돌팀에 비해 힙합팀에게는 표정이 굳었다. 특히 한해의 음반 수입은 많이 떨어져 지적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예능 방송을 더 많이 한 탓. 라이머는 한해를 비롯해 그리 역시 비슷한 지적을 했고 한해는 "지금 수입으로 줄세우기 한 거냐. 숫자놀음 하시는 거냐"라며 서운해 했다.
계속되는 '라떼'가 이어지고 회사의 이사인 한해는 대놓고 싫어했지만 평사원인 그리는 어쩔 수 없이 경청했다. 데뷔 초 '한밤의 TV연예' 출연도 했던 라이머는 "월급으로 따지만 60만 원이었는데 그걸로 작업실 월세내고 그랬다"라 회상했다.
한해는 "나도 회사 처음 들어올 때가 생각난다"라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고시원에 살 때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 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안없어졌는데 알고 보니 옆방의 아저씨가 돌아가신 거였다"라 밝혔다. 한해는 "더 비참한 건 그걸 알고도 돈이 없어서 이사를 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시원 주인이 그나마 조금 떨어진 방으로 배정을 해줬다"라 털어놓았다.
충격적인 한해의 고시원 생활. 라이머는 "옛날 얘기 들으니까 너네가 더 안일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해 볼멘소리와 '갑 버튼'이 우르르 쏟아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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