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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월) 방송된 MBN '쉬는부부' 9회에서는 제2차 쉬는부부 워크숍이 어느덧 이틀째를 맞은 상황에서, 쉬는부부들이 각종 솔루션을 함께하고 각기 다른 깨달음을 얻어 관계를 진일보시키는 모습이 담기면서 공감과 여운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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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미호는 복층남에게 "종일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는데 현실로 오니 소용이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지만, 복층남은 끝까지 "서로를 위한 배려의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답해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이때 한채아가 별안간 "저렇게 싫다는데 구미호 님도 그냥 마음을 바꿔서 각방을 쓰는 게 어떠냐"며 복층남의 입장에 이입한 의견을 전해 모두를 의아하게 한 것. 이에 신동엽이 "예전에 채아 씨가 복층남의 입장이었던 적이 있었던 것"이라며 "불현듯 그때 생각이 난거냐"고 묻자, 폭소를 터트리던 한채아가 끝내 "복층남 님이 이해된다! 싫다는데 왜 자꾸 합방하자는 거야!"라며 인중에 땀까지 맺힌 채 열변을 토해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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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돼요와 콜택시, 하자와 미루리는 부부방을, 돼지토끼와 8282, 복층남과 구미호는 개인방을 택했고, 복층남은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배려해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남겨 MC들의 외마디 비명을 터지게 했다. 신동엽은 "저 말이 곧 유행어가 될 것 같다. 계속 듣다 보니 매력적이다"라며 "꽁트에 꼭 써먹겠다"는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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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돼지토끼는 "이틀 동안 많이 아팠다"며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도 힘들었다"고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돼지토끼는 "10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어떤 점이 좋고 싫은지 굳이 표현 안 해도 알 것이란 착각을 했다"며 "이미 알 거라 믿고 있어도, 한 마디라도 더 해주고, 물어봐 주고, 관심을 보이고,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행복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깊은 깨달음을 전해 쉬는부부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를 들은 8282는 "남편이 이렇게까지 아픈 줄은 몰랐다"며 "오빠가 버티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이 안 되고 아직도 못 알아차리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미안하고 힘든 게 있으면 좀 더 솔직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오늘은 부부방을 함께 쓰고 싶다"는 사랑스러운 공개 고백으로 웃음을 짓게 했다.
시청자들은 "돼지토끼 매회 반전에 반전이다! 역시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부부 관계인듯!" "알아줘서 고맙고, 몰라줘서 미안한 것이 바로 부부의 마음!" "복층남 얄미운데 웃겨 ㅋㅋ" "부부들이 여러 부침을 겪으면서도 서서히 좋은 쪽으로 변화해 가는게 보여서 내가 다 쁘듯하다" 등 공감의 반응을 쏟았다.
한편, MBN '쉬는부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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