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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장 위협적인 경쟁팀은 SSG였다. SSG는 시즌 초반부터 6월말까지 줄곧 1위를 지키고 있었고, 지난해 통합 우승팀으로써의 저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6월 흐름을 탄 LG가 SSG를 2위로 밀어내며 역전에 성공했고 점점 더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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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 이후 팀 성적만 놓고 보면 KT가 19승5패로 14승7패를 기록 중인 LG보다 더 앞선다. SSG는 후반기 9승13패로 주춤하지만, KT의 상승세가 워낙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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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KT가 어쨌든 올해 우승 후보 중 하나 아니였나. 나도 KT를 우승 후보로 찍었던 사람 중 하나다. KT 순위가 떨어져있을 때도 이강철 감독님과 이야기 했지만, 올라올거라고 보고 있었다. 근데 너무 잘 올라왔다. 굉장히 빠르게 올라왔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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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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