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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1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는 팀 수비력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4위이며, 투수진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전력을 갖고 있다. 김하성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내년에는 잰더 보가츠가 다른 포지션으로 옮기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복귀할 수도 있다. 그는 작년 유격수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포함됐었다. 그는 올해 샌디에이고의 MVP라 칭할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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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2루수 DRS(수비에 의한 실점억제)는 11로 전체 2루수 중 3위인데, 이 수치가 유격수로는 3, 3루수로는 2다. 즉 3개 포지션을 모두 합친 DRS가 16이나 된다. 김하성의 수비 덕분에 샌디에이고가 실점을 16점이나 줄일 수 있었다는 뜻이다.
이날 현재 김하성은 타율 0.278, 16홈런, 45타점, 69득점, 27도루, OPS 0.808, 보가츠는 타율 0.265, 13홈런, 42타점, 56득점, 13도루, OPS 0.734를 마크 중이다. 거의 모든 공격 부문서 김하성의 기록이 더 좋다. bWAR은 김하성이 5.8로 전체 4위이자 팀내 1위고, 보가츠는 2.8로 팀내 5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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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밥 멜빈 감독이 연일 극찬하고 나서고 있다.
그는 덧붙여 "올해 수비력이라면 골드글러브를 주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를 어디에 갖다 놓아도 그는 결국 해낸다"고 강조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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