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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짜 문제는 내부에 있다. 야구 대표팀은 지난 6월 9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이 워낙 촉박했다. 일본 야구 대표팀의 경우 지난주에서야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고, 대만은 아직 엔트리를 발표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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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가장 큰 근심은 발탁된 선수들의 부진이다. 특히 부상 이탈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출전 불발 위기에 놓인 구창모(NC)를 비롯해 대표팀의 기둥이 되어야 할 선발 투수들의 부진이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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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3명 중 핵심 자원이자 대표팀 공격의 최전방에 서있던 이정후(키움)는 발목 수술로 인해 사실상 시즌 아웃이 됐다. 아시안게임 역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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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외야 수비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최지훈(SSG)은 최근 타격 슬럼프에 빠져있다. 수비에 있어서는 외야 전 포지션 소화가 다 가능하고, 리그 최정상급 타구 판단력과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어 우려가 없다. 하지만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 가장 긴 슬럼프다. 최지훈의 시즌 타율은 2할5푼까지 떨어져있다. 수비만큼은 보장이 돼있는 최지훈이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결국 타격이 좋은 외야수들이 함께 합을 맞춰야 하는데, 이정후가 빠진 와중에 최원준 역시 올 시즌 타격 성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결국 이정후의 빈자리를 누구로 채우느냐가 관건인데, 현재 유력 후보로 언급되는 선수들은 또 구단별 인원 제한, 나이 등 여러 요인들이 걸린다. 또 순위 싸움이 한창인 원 소속팀 입장에서는 핵심 선수 차출이 마냥 반갑지는 않다. 구단별 합의 하에 만들어진 한국 대표팀 자체 규정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류중일호는 최상의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 이미 엔트리가 발표된 일본의 경우에도 '실업야구 올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동하면서 결코 만만치가 않은 상대인데다, 대만도 모든 선수들을 끌어모아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는 소문이 돈다. 그렇다면 자칫 잘못하면 한국 대표팀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지 못할 변수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대체 선수 발탁 발표를 최대한 신중하게 미루고 있는 만큼 최선의 선택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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