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연이은 흉악 범죄 발생에 스타들이 한 목소리로 일침하며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서울동대문경찰서 수사1과장 이대우 경장이 출연했다.
이날 이 경장은 "신림동 흉기 난동 범인은 남들도 나처럼 불행했으면 좋겠다는 게 동기였다"라며 지난달 발생한 신림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본인에게 불만이 있다고 타인을 해하는 게 말이 되나. 너무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다.
이후 13일 만에 또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다. 이 경장은 "서현역과 신림동 사건은 약간 차이가 있다. 신림동 범인은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은 반면 서현역 범인은 조현성 인격장애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경찰은 특별치안활동에 나선 바. 유재석은 "실제로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 살인 예고글도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예고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이 되는 거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라며 '강력 처벌'을 재차 강조했다.이 경장은 "잘못된 영웅 심리에서 흉악 범죄 예고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 자체가 범죄다. 장난으로 올렸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많은 인력도 투입되고 시민들도 불안해하신다"라고 짚었다.
박명수도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살인을 언급하며 "사건 이후 호신용품 구매가 늘어났다고 하더라. 가끔 밤에 산 다닐 때 위험할 수 있어 삼단봉을 들고 다닌다"라면서 "묻지마 살인이나 폭행을 저지르는 범죄자에게는 판사님들이 묻지 말고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 "반성문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받는 것이다. 반성문을 받을 필요도 없다.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매우 엄격한 처벌이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도 "칼부림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 난다.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며 연이은 칼부림 범죄에 분노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부터 흉악 범죄가 연이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스타들의 강력 처벌 요구가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스타들의 발언이 보다 더 강력한 처벌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 촉구로 이어지길 바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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