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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8회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은 볼모 신세가 된 소현세자(김무준 분)와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떠났다가 죽음 위기에 내몰렸다. 이장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유길채(안은진 분)는 이장현이 죽은 줄 알고 슬픔을 토해냈다. 유길채의 오열이, 닿을 듯 닿지 않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애틋한 인연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안타까움으로 물들인 6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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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채는 이장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 이장현에게 꿈속 사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나 둘의 대화는 엇갈렸다. 이장현은 다른 사내에게 향해 있는 유길채의 마음이 미웠고, 아직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한 유길채는 자존심 때문에 이장현을 붙잡지 못했다. 결국 이장현은 "정말 밉군"이라며 유길채를 슬픈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럼에도 유길채를 위해 꽃신을 사 오겠다 말하고 돌아섰다. 유길채는 이장현의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둘은 또다시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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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양에 도착한 이장현은 조선의 청역(통역관)이라는 지위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청의 무관 용골대(최영우 분)와 마주했다. 용골대는 병자호란 당시 이장현과 량음(김윤우 분)이 청병에 잠입했을 때, 두 사람을 간자로 의심했던 인물. 용골대는 조선의 청역이 되어 나타난 이장현을 다시 의심했다. 그리고 어떻게든 이장현의 목숨을 끊어버리겠다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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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밤 유길채는 처음으로 꿈속 사내의 얼굴을 봤다. 그토록 만나고 싶던 꿈속 사내는 이장현이었다. 다음날 유길채는 산에 올라 이장현이 준 털조끼를 들고, 이장현의 이름을 세 번 불렀다. 그러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올 수도 있다고 믿은 것. 유길채는 "장현 도련님. 돌아오면 내 다시는 매몰차게 굴지 않으리다. 아직 못한 말이 있습니다. 제발 돌아오시오"라고 외쳤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9시 50분 오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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