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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고강도 훈련이 이어지는 시기, 초저온 치료는 선수촌에서 가장 인기 높은 컨디셔닝 요법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센터는 3대였던 고가의 장비를 올해 4대로 늘였고, 항저우아시안게임 출국 때까지 매일 오후 예약도 꽉 차 있는 상황이다. 센터측 관계자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8개 종목 194명의 선수가 활용했고, 지난주에만 1098건의 회복 처치가 있었다. 이번 같은 일은 처음이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영대표팀은 2월부터 초저온 회복치료를 해왔다. 이은지 선수는 25일 수영선수 6명과 함께 마지막 타임에 왔는데, 초저온 처치가 처음이었다. 털장화 착용법을 설명하고 차갑거나 가렵거나 따가우면 즉각 중단을 요구하라고 이야기했다. 처치 후에도 가렵고 추울 수 있느니 담요를 덮고 체온을 올릴 것을 매뉴얼대로 안내했다"고 말했다. "센터 분석연구원이 처치 내내 옆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물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한다. 선수가 처음이다 보니 아팠는데도 그 정도 온도는 참아야 하는 건 줄 알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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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동상에 대한 스테로이드 처방과 함께 '2주 이상 물에 들어가선 안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대회가 24일 남은 시점, 총력을 다해도 모자랄 시점에 수영선수가 물에 들어갈 수 없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선수촌 내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대한체육회와 잘 협의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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