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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K-복수극의 신세계를 연 '반전술사'들이 새롭게 탄생시킬 피카레스크 복수극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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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옥 월드'에서 선보일 진화한 복수극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욕망을 드러낸 7인의 악인이 저지른 7개의 죄, 그리고 이들을 향한 핏빛 응징이 담겨있다. 독살스럽게 "지옥에나 떨어져 이 미치광이야!"라며 저주를 퍼붓는 금라희(황정음)의 죄목은 '날조'와 '학대'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인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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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모략과 권모술수의 달인답게 양진모(윤종훈)의 죄목은 '조작'과 '선동'이다. "기왕이면 좀 더 자극적인 게 좋겠지?"라는 그의 비소도 흥미롭다. 그가 쏟아낸 가짜뉴스와 선동이 어떤 파란을 불러일으킬지 긴장감을 높인다. "난 이렇게라도 네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고 악에 받쳐 독설을 퍼붓는 고명지(조윤희)의 죄명은 '거짓'이다. 고상한 모습 뒤에 숨겨진 그의 진짜 얼굴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남철우(조재윤) 형사의 죄명은 '비리'와 '탐욕'. "죽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거다"라는 그의 비열한 눈빛이 소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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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9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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