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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대전에서 7연패를 끊은 롯데가 부산 홈구장으로 이동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고 있다.
1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의 그라운드 상태다. 부산 지역에는 이날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사직구장 그라운드가 물바다가 됐다. 외야 곳곳의 잔디가 물에 잠겼다. 논바닥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많은 물이 고여 있는 상태다.
옆 동네 대구는 해가 떴는데, 경상남도 남부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8월 31일 대전 한화전에서 5대2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서튼 감독의 자진 사퇴 후 지휘봉을 잡은 이종운 감독대행이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대전 3연전 중 2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부산으로 이동했지만, 일기예보 상 남부지역에 토요일까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주말 경기마저 취소가 된다면 롯데도 잔여경기 일정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오후 3시를 넘어가며 비는 약해졌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변수다. 외야의 물이 다 빠져야 경기를 할 수 있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반즈를 예고했다. 29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등판이 취소된 후 3일 만에 다시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브랜든이 선발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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