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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가 먼 길을 돌고 돌아 드디어 마주했다. 하지만 꿈처럼 행복한 재회가 아니었다. 서로 몹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슬픈 운명에 내던져진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을 물들이며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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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장현은 심양에서 죽음 위기에 처한 상태였다.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넘긴 이장현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볼모 신세로 잡혀 있는 소현세자(김무준 분)를 돕기 위해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을 쫓았다. 마음에 없는 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장현의 괴로움을 달래 준 것은 유길채를 향한 연모의 마음과 그리움이었다. 그렇게 이장현은 유길채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버티고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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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유기그릇을 도적들에게 모두 빼앗기는 위기도 겪었지만 유길채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굳세게 일어났다. 유길채에게 양반댁 애기씨라는 허울 좋은 신분보다 중요한 것은 내 사람들이 굶지 않고 살아내는 것이었다. 유길채는 기생 앞에서 춤추는 것까지 마다하지 않았고, 과거 이장현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청나라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 큰 이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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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 해가 흘렀고, 이장현이 드디어 조선에 오게 됐다. 이장현은 먼저 한양에 가 있겠다는 량음(김윤우 분)에게, 유길채를 만나 자신이 곧 한양으로 간다고 말해 놓으라 당부했다. 이어 유길채와 약속했던 꽃신을 가득 싣고 한양에 돌아왔다. 그리고 드디어 설레는 마음으로 유길채의 집을 찾았다. 그런데 그가 마주한 상황은, 그가 상상했던 것과 달랐다.
그런가 하면 '연인' 9회 말미 공개된 10회 예고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단둘이 마주했다. 서운함에 화를 내는 이장현에게 유길채는 "나는 도련님이 죽은 줄 알았소"라고 말했다. 이후 유길채에게 함께 떠나자고 하는 이장현, 그런 이장현의 말에 눈물 흘리는 유길채의 모습이 이어졌다. 9회 엔딩의 슬픔으로 가슴이 먹먹한 시청자들을 애태우는 10회 예고였다. 과연 이장현과 유길채는 함께 떠날까.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연인' 10회가 궁금하고 또 기다려진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 마무리인 10회는 9월 2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평소보다 10분 빠른 9시 40분부터 90분 동안 방송된다. 이에 앞서 밤 8시 30분 '연인' 9회가 재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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