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이 전북 소속의 '제주 출신'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제주 출신 선수들로부터)많은 정보를 캘 수 없었다. 제주 분위기, 팀 사기, 경기장 등에 대해 물어봤지만, 정보는 한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은 '제주 출신' 안현범 홍정호 정태욱 정우재로 포백을 꾸렸다. 구스타보, 문선민 하파 실바, 백승호가 1~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보아텡, 박진섭이 중원을 지킨다. 양팀 골문은 각각 김동준과 정민기가 지킨다. 김진수 한교원은 가벼운 부상으로 제외됐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경기장 안에선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웃었다. 정우재 안현범을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남기일 제주 감독은 "애정이 있는 선수들이다. 전북에서도 잘됐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9월에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인해 5명을 잃는다. 그래서 이번 경기(승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최근 승리가 없는 원인으로는 "운적인 요소"를 꼽았다. "이길 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를 패하고 있다. 골대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갈 게 골문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대전전에서 골맛을 본 송민규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대전전 끝나고 2~3차례 훈련 세션에 참가하지 못했다. 햄스트링과 종아리 쪽에 가벼운 부상이 있었다. 김진수 한교원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제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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