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까지 3개 남았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번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27)가 시즌 37번째 홈런을 쳤다. 3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전 5회초 1점 홈런을 터트렸다. 5-7에서 1점을 따라가는 홈런이었다.
최근 스윙이 날카롭다. 코로나 19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해 3경기 연속으로 대포를 가동했다. 지난 1일 요코하마와 주말 3연전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매 경기 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세 번째 3경기 연속 홈런이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투수는 우완 미야기 다이타. 볼카운트 2B1S에서 시속 147km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이 공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요코하마스타디움 왼쪽 스탠드로 날렸다.
8월에 12홈런을 쳤는데, 9월들어 3홈런이다.
그는 "선두타자로 나서 출루만 생각했는데 홈런이 돼서 다행이었다"고 했다. 앞선 두 타석에선 우익수쪽 2루타와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홈런을 친 후 두 타석은 우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카모토의 홈런으로 따라간 요미우리는 8회초 7-7 동점을 만들었다. 9회초 2사 1,3루에서 8번 가도와키 마코토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8대
7, 1점차 승리를 거뒀다.
40홈런, 세 번째 홈런왕을 향해 순항중이다.
오카모토는 2020년 31홈런, 2021년 39홈런을 기록하고 센트럴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2021년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괴물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23)와 공동 1위를 했다.
주전으로 자리잡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30홈런을 넘겼다. 올해는 자신의 한시즌 최다기록인 39홈런을 넘어 '40개'를 목표로 잡았다.
오카모토는 지난 1일 일본프로야구 사상 114번째로 통산 200홈런을 때렸다. 이날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은 오카모토에게 "500, 600개를 목표로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 요미우리 4번
타자 출신인 하라 감독은 통산 382개를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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