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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최초로 30도루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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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전과는 다르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던 2021년엔 11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리(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 27득점, OPS 0.622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지난해엔 150경기에 출전, 타율 2할5푼1리(517타수 130안타)에 11홈런 59타점 58득점 OPS 0.708로 전체적인 타격지표가 좋았다. 그리고 올시즌엔 더 발전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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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KBO리그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통산 타율 2할9푼4리, 133홈런, 575타점, 134도루를 기록한 공격형 유격수였다.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2020년엔 타율 3할6리에 30홈런, 109타점을 올렸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받고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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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타율이 2할2리에 불과했으니 국내 팬들은 물론 샌디에이고 구단에서도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었다. 김하성이 부진한 타격에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비였다.
그 사이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며 타격 성적도 올랐다. 17개의 홈런을 치며 추신수 이후 두번째로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20(홈런)-20(도루) 클럽' 달성에 홈런 3개만을 남겼다.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성공기는 KBO리그의 신인들에게도 큰 교훈이 될 수 있다. 입단하는 신인 중 타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수비까지 좋은 선수는 드물다. '타격 원 툴'로 입단해 타격만으로 승부를 보려다가 결국 KBO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쓸쓸히 물러나는 유망주들이 많았다. 수비가 좋지 않다보니 타격이 좋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수가 없는 것이다. 2군에서 좋은 타격을 해 1군에 와도 대타 정도밖에 뛸 수가 없다. 수비가 좋지 않으니 한번 타격한 뒤 안타를 쳐도 다음 수비때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주루도 빠르지 않으면 안타만 치고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되기도 한다.
타격만 좋은 선수는 결국 적은 대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얼마 못가 2군으로 내려간다. 반면 수비가 좋은 선수는 대수비로 나갈 수 있어 오히려 1군에 오래 남는 경우가 많다.
LG 트윈스 신민재의 경우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다가 조금씩 타격 기회를 가지게 됐고, 주전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기회도 잡은 뒤 타격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어느새 2루수 주전자리까지 꿰찼다.
많은 타격이 좋은 유망주들에게 김하성의 성장 과정은 분명히 참고할 만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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