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44일만의 3점 홈런에 2루타, 선발 윌커슨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이끈 명품 리드까지 펼쳤다.
알고보니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5일 울산 삼성전 승리 직후 인터뷰에 임한 유강남은 연신 잔기침을 했다. 인후염으로 콜록거리는 와중에도 팀을 승리로 이끈 주인공이 됐다. 그는 "오랜만에 내 역할을 한 것 같다"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1회초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른 결과다. 3타수 2안타(홈런 1)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이다.
"맨날 위축되다보니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마음 편하게, 자신감 있게, 시원하게, 후회없이 돌리자는 마음이었다. 타격에서 커리어로우 시즌이지만, 코치님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유강남은 "오늘 우연찮게 내가 가장 좋았을 때 영상을 봤다. 그때 내가 어떤 느낌으로 쳤지?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사실 경기전에 구자욱과 잠깐 만났다. (구)자욱이한테 방망이를 하나 받았는데, 그걸로 오늘 잘 쳤다. 내가 기를 뺏은 건 아닌가 싶다"며 웃었다.
유강남 하면 '금강불괴'로 유명했다. 하지만 올시즌 뜻하지 않게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처음으로 장기간 결장을 경험했다. 유강남은 "그래도 0.5㎝ 짖어진 거다. 다친 와중에도 위안이 됐다"고 답했다.
윌커슨과의 호흡에도 100%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경기전 '커터 구사율을 좀 높이자'고 약속한게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그는 "늘 오늘처럼 잘하고 싶다. 앞으로 더 잘하겠다. 좀더 자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하지 않겠나"며 각오를 다졌다.
"요즘 정보근 손성빈 같은 후배들 잘하는 거 보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2연승으로 불씨 살렸다. 오늘 계기로 올라가야되지 않겠나. 가을야구 포기란 없다.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울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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