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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워킹맘이라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친정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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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씨는 "참고로 남편은 막내 아들이며 음식을 하나도 안한다."라며 "추석을 시댁에서 보내면 되지 않냐. 친정 어머니도 계신데 왜 굳이 그 많은 식구들과 우리집에서 추석을 지내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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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올해 연휴도 길던데 (남편이) 계속 말을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다. 음식을 대접해도 시댁 식구들은 십원 한 장 주지 않는다."라며 "음식은 내가 한다고 하더라도 재료비 등이 부담된다. 적어도 20명이 올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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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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