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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경기 후 "최원준이 약 한달만의 선발 등판에서 제 몫을 다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게 가져가며 자신 있게 공을 뿌렸고, 왼손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이 과정에서 4, 5회 연이어 나온 조수행의 호수비가 아주 큰 힘이 됐다"고 평했다. 이어 "6회부터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 투수들도 칭찬하고 싶다. 포수 양의지와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호투했다"며 "타석에선 양석환이 몸쪽 꽉찬 공을 기술적으로 받아쳐 좌월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7회 나온 김인태의 적시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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