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마무 화사와 갓세븐 뱀뱀이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뱀집'에서는 '너 내 이웃이 도도독..돼라! 아이 러브 바디로 돌아온 명실상부 퀸화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화사와 뱀뱀은 전에 살던 집의 이웃사촌 사이. 하지만 낯을 가려 대화를 못했다고. 뱀뱀은 "집 청소하느라 슬리퍼에 반바지에 민소매를 입고 있었다. 근데 저 또 멸치 아니냐. 앞에서 쓰레기 봉투 들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열리는데 화사가 풀메로 있더라. '안녕하세요'도 아니고 '죄송합니다'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반면 화사는 "제 기억 속의 뱀뱀씨는 멋있었다. 전 그때 '뱀씨는 저렇게 안 꾸몄는데도 멀쩡한데 나는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뱀뱀은 "친근한 이미지였다. 화장하면 아우라가 있는데 안 하실 때는 오히려 순딩순딩해서 살면서 마음이 편했다"고 밝혔다.
이웃 에피소드는 끝이 없었다. 뱀뱀은 "배달 음식을 시키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동시에 나왔다. 솔직히 둘 다 상태 안 좋았다. 그 후에는 문 열 때마다 항상 천천히 연다"고 말했고 화사는 "집에 가는데 뱀씨 집 앞에 배달음식이 있으면 빨리 들어가야겠다 했다. 언제 나올지 모르니까"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화사는 뱀뱀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화사는 "제가 뱀뱀씨 집을 처음으로 갔다. 같은 댄서 분을 안다. 오빠한테 갑자기 연락이 와서 '잠깐 뱀이 집 좀 갈래?' 뱀이가 베란다에 갇혔다고 문을 열어달라더라. 그때 처음으로 뱀씨 집에 갔다. 제가 문을 열어서 뱀씨 침실로 갔다"며 "그때 뱀씨가 통화하시느라 베란다에 계셨다"고 갇힌 뱀뱀을 구해줬던 일화를 밝혔다.
이에 뱀뱀은 "통화가 아니라 버섯 구워먹어서 그렇다. 안에서 구우면 냄새 나니까. 제가 송이버섯 선물 받아서 '쉬는 날이니까 먹어야지' 했는데 그 집이 문을 닫으면 안 열린다"고 떠올렸다. 화사 역시 "맞다. 베란다가 아예 꽉 닫으면 탁 소리가 나는데 그럼 못 나온다"고 밝혔다. 뱀뱀은 "제가 그날 핸드폰 안 들고 나갔으면 어쩔 뻔했냐. 오늘까지 갇혀있었을걸"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그때 뱀씨 벌벌 떨고 있었다"고 기억했고 뱀뱀은 "추웠다. 패딩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뱀뱀은 "그때 문 열어주면서 무슨 생각했냐"고 궁금해했고 화사는 "재밌다. 같은 동료가 아니었으면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그냥 뱀뱀 씨여서 편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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