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고질인 햄스트링을 안고 있는 구드럼은 최근 3루수 수비에서 많은 실책을 범하며 불안감을 노출해왔다. 수비 부담을 줄이고, 공격력을 높이는 것이 해법. 우익수 전환 배치에는 이런 목적이 있었다.
Advertisement
하지만 기대는 1회 부터 물거품이 됐다.
우익수 구드럼이 타구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타구와 반대 방향으로 몸을 틀어 어정쩡 하게 따라가다 실점을 허용했다. 펜스를 맞고 튀어나가는 사이, 1루주자 서호철이 홈으로 쇄도했다. 구드럼이 급히 잡아 홈에 뿌렸지만 3루 쪽으로 빗나가며 세이프. 선취점을 내주는 순간이었다. 에이스 반즈 등판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비였다.
Advertisement
2회 1사 후 2루땅볼로 물러난 그에게 빅 찬스가 번번이 걸렸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3-2 역전에 성공한 5회초 롯데는 이정훈의 볼넷과 전준우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달아날 수 있는 찬스.
한방을 기대했지만 구드럼은 8구째 풀카운트 승부 끝에 130㎞ 한가운데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승기를 굳힐 수 있었던 찬스라 아쉬운 무산이었다.
중요한 순간 달아나지 못한 롯데는 결국 7회말 권희동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3대4로 역전패 했다. 도망가는 1점이 아쉬웠던 경기. 제자리 걸음 주범 중 하나는 구드럼이었다.
그는 8회 1사 후에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4타수무안타에 그쳤다. 공격도 수비도, 최악의 하루였다. 어떻게든 구드럼을 활용하려는 벤치의 딜레마가 더 커지고 말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