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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본격화한 것은 2021년으로 올해가 3번째 시즌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에서 2021년에는 만장일치의 표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에 이어 2위에 그쳤으나 올시즌 다시 만장일치 MVP가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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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타니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략적인 윤곽은 나왔다고 해도 무리는 없다. 크게 두 가지 측면이다. 어떤 대우로 어느 팀과 계약하느냐인데, 대우는 조건과 돈, 팀은 우승 전력과 지리적 위치로 구분해 따져볼 수 있다.
오타니가 2017년 12월 포스팅 때 고른 최종 후보 7팀 중 6팀이 서부지구 팀이었다. 그가 서부지구를 선호한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메이저리그 6년을 뛴 오타니가 여전히 서부지구를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배제하지도 않을 것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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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몸값이 나온 것이다. 팔꿈치 인대 부상을 입어 투수 복귀가 1년 이상 미뤄지거나 영원히 던지지 못하더라도 오타니의 '경제적 효과(economic boost)'를 감안하면 5억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오타니측도 최소 5억달러를 협상의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나왔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팀은 한정돼 있다고 봐야 하는데, 현 소속팀 에인절스는 전력과 재정 측면에서 제외되는 분위기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지난 7일 오타니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을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순으로 랭킹을 매겼다. 샌디에이고를 빼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거나 다투고 있는 팀들이다.
종합하면, 최고의 조건의 제시하는 팀이 우승 전력이고 서부에 위치해 있다면 오타니에게 이상적인 종착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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