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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016년 리우올림픽,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4관왕을 마지막으로 국내외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인천 송도에 건립한 박태환수영장을 통해 후배들을 양성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방송, 예능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수영장을 잠시 떠나 있었지만 월드클래스 수영인으로서 마음은 늘 수영장에 머물렀다. 현역선수 때부터 수영 영상을 보고 분석하는 것이 취미였던 그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등에서 보여준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후배들의 활약은 물론 한때 경쟁자였던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꼼꼼히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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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은 가장 주목할 선수로 자신의 길을 이어가고 있는 황선우와 김우민을 꼽았다. "황선우 선수가 아주 잘하고 있고,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있다. 김우민 선수도 지금 성장세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절친 동료인 베테랑 김서영을 향한 각별한 애정도 표했다.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서영 선수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또 땄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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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위원은 계영 800m 금메달 도전 등을 비롯, 한국 남자수영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제가 선수 생활할 때는 저밖에 없었다. 같이 결승 스타트대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런 목표를 후배 선수들이 이뤄줬다. 뿌듯하고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결승 라인에 서는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항저우를 향하는 대한민국 수영 대표팀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도 있고 안 받는 선수도 있겠지만 개개인마다 자기 자신이 목표하고 있는 그런 성적과 기록을 냈으면 좋겠다. 부담감이나 긴장감은 훈련 때 가지고, 시합 때는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멘탈 관리만 잘하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해설하면서 우리 선수들을 정말 열심히 응원할 것이다. 많은 후배 선수들이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기록과 많은 메달들을 목에 걸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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