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위' 포항 스틸러스가 수원FC를 꺾고 9경기 무패를 달렸다.
포항은 16일 오후 4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30라운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제타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완승했다.
라인업
-포항 스틸러스(4-2-3-1)=황인재(GK)/완델손-그랜트-하창래-신광훈/김준호-오베르단/홍윤상-윤민호-김승대/제카
-수원FC(4-2-3-1)=노동건(GK)/정동호-우고 고메스-신세계-오인표/이영재-김선민/강민성-이승우-이광혁/김 현
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28분 만에 깨졌다. 포항의 선제골이 나왔다. 완델손이 박스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제카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제카는 한 골로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44분 김진호의 패스로 수원FC 측면을 허물어낸 제카는 낮고 빠른 감각적인 슈팅으로 멀티골, 시즌 10호골을 완성했다. 제카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포항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앞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체카드를 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윤민호, 홍윤상 대신 김종우, 김인성을 투입해 변화를 꽤했다. 후반 10분엔 김준호, 신광훈 대신 한찬희, 박승욱을 투입했다.
김도균 수원 감독 역시 만회골을 위한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1분 이광혁 대신 박철우, 후반 28분 신세계, 김현, 오인표를 빼고 최보경, 장재웅, 김주엽을 투입하며 숭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양팀 모두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38분 포항 김종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호재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포항의 2대0 완승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포항은 패배를 잊었다. 지난 7월12일 수원 삼성 원정 1대1 무승부 이후 9경기에서 5승4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A매치 직전 인천 원정 2대0 완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골,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안방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승점 56점을 쌓아올리며 이날 오후 7시 대전 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갖는 1위 울산(승점 61)을 승점 5점차로 맹추격했다. 포항은 윗물과 아랫물이 갈리는 스플릿라운드까지 24일 대구 원정, 30일 울산과의 홈경기, 내달 8일 수원 삼성 원정 등 3경기를 남겨뒀다.
한편 수원FC는 원정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8승5무17패, 승점 29로 이날 전북에 3대1로 승리한 11위 강원(승점 24)과 5점 차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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