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17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작년과 동일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신발 끈을 묶은 8,000명에 가까운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달렸다.
발달장애를 가진 김수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의 선수 대표 선서와 인사로 대회장에 모인 참가자들을 맞이하면서 하나된 목소리로 장애인을 대하는 표현을 개선하는 '슈퍼블루 다섯 가지 약속'을 함께 외쳤다.
이후, 출발선 앞에 선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을 비롯해 홍덕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슈퍼블루마라톤 홍보대사 가수 션과 발달장애 강선아 작가 등 주요 인사들이 터치버튼을 누르며 '2023 슈퍼블루마라톤'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하프, 10km, 5km, 슈퍼블루 5km(장애인 코스) 순으로 출발 신호탄이 울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함께 어울려 저마다의 페이스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이어서 각 코스별 시상식이 열렸다. 코스별로 3등 이내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더불어 가수 '코요태'의 축하 무대와 장애인으로 구성된 '아리아난타'의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각 부스에서는 인증 사진 찍기,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난 롯데 그룹의 계열사에서 참여해 '자원선순환캠페인 페트병재활용 부스', '롯데월드와 걸으면서 기부하자', '캐논코리아 찍고 뽑고', '게토레이 수분 충전' 등 다양한 부스로 참가자들에게 다가갔으며 특히 롯데월드 마스코트 '로티'와 '로리'의 등장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문화예술 체험 부스와 '랜덤 공 던지기 게임' 스포츠 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 가능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발달장애 자녀와 함께 슈퍼블루 5km 코스를 달린 신흥호 참가자는 "사전 클래스부터 슈퍼블루마라톤까지 발달장애를 가진 두 아들과 함께 참가해 다양한 사람들과 달리면서 아이들이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슈퍼블루마라톤에서는 넘어지거나 실수를 해도 모르는 러너 분들이 도와주는 등 경쟁보다는 같이 달리면서 완주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슈퍼블루마라톤을 통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질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달려나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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