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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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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와일드카드 2위 텍사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1대2로 무릎을 꿇어 토론토와의 승차는 0.5게임으로 줄었다. 와일드카드 3위였던 시애틀 매리너스는 LA 다저스에 2대6으로 패해 4위로 내려앉았다. 토론토와는 불과 0.5경기차. 즉 텍사스, 토론토, 시애틀 3팀이 와일드카드 2장을 갖고 1경기 차 이내에서 옥신각신 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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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양 팀은 5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갔다. 이를 깬 쪽은 보스턴. 6회초 라파엘 데버스가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데버스는 배싯의 4구째 바깥쪽 93마일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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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퀄리티스타트를 또 달성하면 완벽한 부활 판정을 받으면서 올시즌 후 FA 계약 협상에서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 류현진은 보스턴전에 통산 6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4.01, WHIP 1.13, 피안타율 0.259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은 2021년 8월 9일 홈경기로 당시 3⅔이닝 동안 10안타의 뭇매를 맞고 7실점했다.
류현진과 맞대결할 보스턴 선발은 우완 닉 피베타다. 올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9숭9패, 평균자책점 4.56을 마크 중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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