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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씨는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여성 담임 교사에게 '미친X'라는 욕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여교사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던 A씨 아들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A씨 아들이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자,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러한 이유로 A씨 아들은 여교사에게 욕을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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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들의 키가 182cm다. 아들이 다른 선생님들 뒤에 숨어서 울었다. 남편은 욕을 퍼부었다고 하더라."며 "학교 측에서는 반성문 제출과 교내 봉사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남편은 집에 와서 아들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컴퓨터를 차에 실어놓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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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남편은 "아이들이 사달라는 것을 다 사주고 물고 빨며 키웠더니 저런 사단이 났다. 밥도 먹지 마라."고 했다. 이에 A씨 아들은 혼자 라면을 끓이고 냉장고에 있는 것을 꺼내 먹는다고 한다. 또한 A씨 내외가 퇴근후 집에 오면 방에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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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들은 남편과 화해를 하고 싶어하나 남편은 "얼마나 부모와 어른을 우습게 알면 욕을 하냐"라며 대치하는 상황이다. A씨는 "남편 성격은 한없이 베풀다 돌아서면 냉정하다. 아직 겸상도 못하고 있다. 남편이 눈에 보이면 죽인다고 식탁에 못앉게 한다. 밥도 주지마라는 것을 내가 챙겨주고 있다. 남편은 아직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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