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적녹색약이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신동엽의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세 번째 짠 하지원 오빠~ 우리 어디까지 얘기했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배우 하지원이 직접 그린 그림을 본 후 "난 색감이 나는 걸 잘 모른다. 적녹색약이라 적색과 녹색을 잘 구별을 못한다. 어렸을 때 색맹 검사, 색약 검사했지? 난 초등학생 때부터 잘 안 보인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생 때 그림을 그리는 시간에 물감으로 칠하는데 미술 선생님에게 등짝을 맞았다.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 그냥 색깔을 칠했을 뿐인데 선생님은 장난 친다고 생각한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원은 "오빠는 그냥 그 세상으로 바라보고 사시는 거 아닌가. 전혀 개의치 않아 하시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내가 갑자기 색약이 된 게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을 보면 무섭고 힘들었다.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하지원은 "저는 그림이라는 게 기본적인 실력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내가 어떤 개념으로 (그림을 통해) 세상에 어떻게 이야기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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