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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대세의 고민 "욕심내면 인생 더 좋아질 것 같은데 버티질 못해" ('4춘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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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콘텐츠 '4춘기'에서는 19일 '올해를 돌아보며.. 열심히 달려온 김대호의 콧날 시큰했던 임종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세 김대호는 "요새 엄청 바쁘다.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생방송 오늘 저녁' 등부터 론칭 안된 파일럿까지 크게 10개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거기에 출판, 인터뷰, 토크 콘서트 등 외부 활동도 한다. 쉴 틈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대단하다"면서 감탄했다.

이어 김대호는 임종 체험에 나섰다. 김대호는 임종 체험과 관련된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고민을 묻는 질문에 김대호는 "은연중에 사람들한테 예민할 때가 있다. 그 힘듦을 내가 감당해내고 수용을 하고 겪으면 나한테는 득인데 내가 수용 못하고 엇나가게 되면 실이지 않나 싶다"며 "욕심도 그 안에 낀다. 내가 이거를 더 해야될 것 같고 그러면 내 인생이 더 좋아질 것 같은데 내가 버티질 못한다. 이 경계선상에 있다"고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