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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의 진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솔로남녀들은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솔로나라 입소 첫날 각자 부모님 사진을 선택한 결과를 보기 위해서였다. 영식과 현숙은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선택했다. 영식은 "랜덤데이트 한복 고를 때도 신기했는데 오늘 또 부모님 사진으로 해서 또 됐더라. 현숙님도 원하는 대로 됐다길래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숙은 영호에게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영호와 영자 역시 서로의 부모님 사진을 골랐다. 이후 아기 사진 선택에서는 영자와 상철이 서로 선택해 매칭됐다. 상철은 "영자님도 괜찮게 생각했는데 영수 님과 얽혀있어 접근을 못했다. 그래서 내일 데이트를 성의 있게 하려고 한다. 제대로 해보고 싶다.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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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영철과 광수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광수는 "일단 내가 먼저 사과하겠다"며 "내가 너무 화가 나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해서 영철님한테 목소리 높이고 말을 강하게 한 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먼저 사과를 건넸다. 이에 영철은 "나는 그 순간에 내가 말을 아껴야겠다 싶었다. 내가 더 와전시키면 많은 사람들이 더 얽힐 거 같더라. 나는 뒤끝 없다. 형도 나한테 오해 아닌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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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길게 데이트해본 사람이 영숙님과 영자님인데 영자님이 너무 친절한 거다. 영숙님은 조금 실수하면 혼내는 스타일이다. 정신 없이 당한다. 저하고 안맞는 게 느껴져도 이어진 거다. 나도 오기가 생겨서 이 기를 꺾어봐야겠다 했는데 당하고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영자 역시 장거리가 고민이었다. 하지만 영자는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거냐. 그럼 메리트가 있다"며 가능성을 보였다. 상철은 "영숙님하고 영자님하고 망설여지는 정도"라고 '밀회' 작전까지 밝혔다.
영숙은 영자에게도 상철과의 데이트가 어땠는지 물었고 영자는 "나 그렇게 좋아하는 거 아니"라면서도 "그래도 나랑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중에는 나도 (미국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상철은 영철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영철은 "그냥 커플이 되고 싶은 건지 방송 분량이 문제인 건지. 그럼 형한테 그러면 안 된다"고 또 한 번 급발진했다. 상철은 "영숙이 나한테 슈퍼데이트권 안 쓴 거 나는 큰 의미를 둔다. 만약 영자님이 확실하게 다가오면 기울 거 같다"고 말했고 영철은 영자에게 물어보겠다 밝혔다.광수는 "나도 이기적으로 행동하자 싶었다"며 옥순에게 다시 직진하기로 했다.
옥순은 광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광수는 "사랑이라 생각한다"고 했지만 옥순은 "0.001%도 관심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현숙은 영식을, 순자는 영호를 선택했다. 옥순은 영수를 선택했다.
모든 데이트 선택이 끝난 후 영자는 "선택 혹시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돌발 행동을 했다. 영자는 "상철님한테 미안하고 다들 막 이상하게 쳐다보고 '왜 저러지?' 싶을 거다. 근데 이상하게 손을 들고 싶더라. 근데 그때 광수님한테 갈까 생각했다. 광수님 혼자 먹은 게 마음이 안 좋아서 선택을 바꾸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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