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5일의 휴식, 김하성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까.
김하성이 돌아온다. 원인 모를 복통에 힘들었지만, 방망이도 치고 수비 연습도 했다.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했다. 급하게 라인업에서 빠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여러 방면으로 검진을 했지만, 왜 배가 아픈지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의 통증은 가시지 않았고 결국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4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꾀병'을 부릴 상황이 아니다. 김하성은 자신의 가치를 리그 최상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에 홈런 3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아파도 참고 나가는 게 정상이다. 웬만한 부상은 참고 뛰는 스타일의 김하성이 이렇게 결장이 길어진다는 건, 분명 경기를 치르기에 너무 힘든 상황임이 확실하다.
하지만 김하성이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콜로라도전을 앞두고는 배팅 훈련, 수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현지에서는 22일 샌디에이고의 일정이 없으니, 그 때까지 푹 휴식을 취하고 23일 이어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김하성이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 남은 건 단 9경기. 전형적인 거포가 아닌 김하성이 9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는 건 결코 쉬운 미션이 아닐 수 있다. 몸상태도 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부상이 악화될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김하성도 남은 9경기에서 승부수를 던져볼 필요가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9홈런 타자와 20홈런 타자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일단 건강하게 돌아와 선발로 뛰는 게 중요하다. 떨어진 경기 감각도 끌어올리리면 1~2경기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신, 2~3경기 안에 홈런포가 터지기만 한다면 부담감을 덜고 더 가벼운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만루홈런 후 거의 1달 동안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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