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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원은 1피리어드부터 경기를 리드하다 3피리어드에서 11-11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 공격이 먹혀들면서 12대11로 진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선 아키라 고마타(일본)에게 11대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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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점차 확산되는 걸 인지한 권순우는 하루 뒤인 26일 삼레즈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대한체육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 국민 여러분들, 관중분들, 삼레즈 선수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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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지적에 피스트 위에 놓인 칼을 주운 알리모프는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한참을 감독석 근처에 웅크리고 앉아있었다. 분을 삭이는 듯했다.
항저우(중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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