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래도 수비는 여전히 견고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 부진했다. 김하성은 삼진을 3회나 당했다. 김하성은 26일 경기도 4타수 무안타였다. 샌디에이고는 4대0으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1로 떨어졌다. 9월 월간 타율은 74타수 12안타 0.162로 시즌 최악이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자 후안 소토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샌디에이고는 1-0으로 리드했다.
김하성은 3회초 1사 1, 3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하성은 유격수 방면 느린 땅볼 타구를 만들어냈다. 병살을 면하면서 3루 주자 브렛 설리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초 1사 1루에 세 번째 타석에 섰다. 김하성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옛 동료였던 좌완투수 알렉스 우드를 만나 삼구삼진을 당했다.
2-0으로 앞선 7회초, 김하성이 1사 1루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왔다. 김하성은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하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루에서 소토가 2점 홈런을 폭발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3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하성은 4월 월간 타율 0.177로 고전했다. 하지만 5월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월간 타율이 6월 0.291까지 치솟더니 7월에는 0.337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8월 한 때 시즌 타율이 0.290까지 도달했다. 꿈의 3할 타율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김하성은 2루와 3루, 유격수까지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하느라 휴식이 부족했다. 9월 중순에는 복부 통증으로 약 일주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하성의 고공행진은 시즌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홈런도 17개에서 한 달 넘게 멈췄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7대로 돌아왔다.
샌디에이고 선발 세스 루고는 완봉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김하성이 9회말 1-2루 사이로 빠져나가는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낚아채는 등 수비에서 도움을 줬다. 2사 1루에서 안타를 맞아 2사 1, 2루에 몰리자 샌디에이고 벤치는 결단을 내렸다. 투구수도 이미 개인 최다인 123구였다. 샌디에이고는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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