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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형탁은 결혼식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일본 처가 식구들과 '심씨 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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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에서 심형탁은 사야에게 "힘들었을 때 전화번호를 바꾸고 연락을 다 끊었다. 그런데 이번에 무작정 전화를 돌렸다. 정준하 형만 유일하게 모르는 번호를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준하 형이 '너 결혼하지? 형이 갈게'라고 먼저 얘기해주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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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는 심형탁을 보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다. 이게 얼마만이니?"라며 울먹이고, 심형탁도 같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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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 속 심형탁은 "형수님(정준하 아내)도 일본인이시다"라고 밝혀 모두를 집중시겼다. 이에 정준하는 "전 결혼한 지 11년째 됐다"며 "4년의 반대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국 드라마 보면 시집살이가 심하고 그러니까 반대하신 것 같다. 문화차이가 있잖아"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또 심형탁에게 "네가 면공장을 물려 받는 거냐"라고 물었고, "원래 아들에게도 잘 안 물려준다. 믿음이 있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장인어른은 "일본어가 문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준하는 심형탁의 처가 식구들을 위해 메뉴에 없는 음식은 물론 전통주까지 맞춤으로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심형탁은 장인 장모님은 물론 처남까지 맞춤 의상을 준비했고, 장모님을 위해서는 예쁜 귀걸이까지 선물해 점수를 땄다.
장모님은 "이런 선물이 얼마만이냐"라며 감격해 장인어른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후 가족은들 선물 받은 의상으로 갈아입고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특히 가족들은 셀프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장인어른은 "이제 남자들끼리 찍어보자"라며 자세를 취했고, 이를 본 아내 사야와 장모는 "개그맨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종민은 "장인어른과는 어려울 수 있는데…"라며 심형탁을 향해 '리스펙'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가족끼리 꼭 끌어 안고 사진을 남겼고, 심형탁은 "내가 이 사람들과 가족이 됐구나"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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