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중국 저널리스트가 한국과 일본 축구를 비교했다.
일본 축구매체 '풋볼존'은 19일 중국판 SNS인 웨이보에서 340만 이상 팔로워를 거느린 중국 저널리스트 판웨이리가 일본 축구대표팀을 호평한 코멘트를 실었다.
웨이리는 일본을 띄우고자 한국부터 언급했다. "한국은 아직 (넘어야 할)산과 계곡이 있지만, 지난 반년간 일본이 보인 모습은 어떤가?"라고 운을 뗐다.
그는 "유럽(독일, 터키), 남미(페루), 북중미(캐나다, 엘살바도르), 아프리카(튀니지) 팀을 24득점 5실점으로 모두 넘었다"며 "일본은 반년 사이에 하나의 벽을 넘은 느낌이 든다. 실력과 멘탈면에서 진정으로 세계 정상급 수준(월드클래스)이 됐다"고 호평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6월 엘살바도르전 6대0 대승을 시작으로 페루(4대1), 독일(4대1), 튀르키예(4대2), 캐나다(4대1), 튀니지(2대0)를 상대로 6연승을 질주했다.
한지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과 스테판 쿤츠 튀르키예 감독이 일본에 패한 뒤 직을 잃었다.
웨이리는 "일본이 2026년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는 것도 꿈은 아니다"라고 일본이 '월드컵 4강' 수준에 올라섰다고 평했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모리야스가 무능한 감독에서 명장이 되었다. 지금의 일본은 옛날과 다르다"고 코멘트했다.
일본의 최근 달라진 행보는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사다.
지난 15일 중국 디지털 뉴스 사이트인 '중시신문망'은 "일본은 세계적인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중국 본토 팬들도 '아시아에 일본 라이벌이 없다'며 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사무라이 블루의 공격력은 강렬하다. 일본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며 "일본은 유럽의 팀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중국은 아직도 베트남을 쓰러뜨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일본 축구를 바라보는 중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일본은 2050년까지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 그것보다 더 빨리 실현될 수도 있다"는 중국팬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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