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원 KT는 1승1패.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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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게 한때 10점 이상 앞서나갔지만 결국 역전패. 하지만 허 훈, 문성곤이 없는 상황에서 KT는 활발한 로테이션과 짜여진 공격 패턴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올 시즌 다크호스답다.
올 시즌 첫 지휘봉을 잡은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초반 좋은 분위기를 지키지 못해 아쉽다. 승부처 자밀 워니에게 쉬운 득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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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빠른 템포의 농구를 한다. 성공률이 높고, 선수들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수비에서 좋은 흐름이 공격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하윤기는 공간을 잘 찾아간다. 슈팅 거리도 더 길어졌다.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고 했다.
KT의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단, 2옵션 마이클 에릭의 활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있다. 1대1 포스트 업 공격을 많이 하는데, SK전에서 실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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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감독은 "에릭은 실책이 나오면 계속 나오는 경향이 있다. 1대1보다는 2대2 지시를 많이 요구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벤치 자원의 경우, 수비에 강점이 있는데, 오늘 그 장점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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