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와 해리케인? 바이에른 뮌헨 여름 이적 시장은 실패했다!"
충격적 주장이다. 포브스지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이렇게 보도했다. 확실한 논거가 있다.
포브스지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스쿼드가 매우 얇다. 바이에른 뮌헨 여름 이적시장의 실패의 결과다'라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벤치는 확실히 얇다. 다욧 우파메카노, 누세르 마즈라위, 라파엘 게레이로, 세르주 그나브라,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레온 고레츠카는 마인츠전에서 손부상을 입었다.
26명의 스쿼드다. 마인츠전 벤치에 7명이 있었다. 대부분 유망주들, 혹은 신예들이었다. 대체 카드로는 매우 불안정한 카드들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마인츠를 3대1로 완파했다.
개막 후 8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6승2무(승점 20), 선두를 레버쿠젠(승점 22점), 슈투트가르트(승점 21점)에 이어 3위. 리그에서 성적은 준수하다.
단, 우려스럽다. 앞으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주축 선수들은 나무랄데가 없다. 올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해리 케인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수 핵심으로 완벽하게 자리잡았다. 이날 김민재 역시 패스 성공률 100%를 보이면서 바이에른 뮌헨 부동의 주전 센터백임을 과시했다.
이날도 킹슬리 코만, 해리 케인, 레온 고레츠카의 골이 터졌다. 단, 스쿼드가 문제다.
이 매체는 '라이언 그라벤베르츠, 벵자멩 파바르의 대체 카드를 고려하지 않고 이적시켰다. 미드필더 후안 팔히냐의 이적이 무산됐다'며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스쿼드를 강화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 전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자 이사회 멤버 율리 회네스는 1워 대규모 이적 공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회네스 전 회장의 공식 멘트에 토마스 투헬 감독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부상 위기를 감당할 수 없다. 김민재와 같은 선수들은 국가대표팀과 함께 매 경기를 뛰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기존 선수들이 회복, 경기 출전, 회복, 경기 출전 뿐이다'라고 했다.
김민재를 대표적 혹사 선수로 지목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겉으로 보기에는 순항 중이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모두 그렇다. 하지만, 김민재를 비롯해 주축 선수들은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시안컵에 출전해야 한다. 큰 공백이다. 대체 카드는 부족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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