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복귀 요청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헌신짝처럼 버렸던 레전드 골키퍼에게 복귀를 요청하고 있다.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맨유는 급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두 그가 필요하다.
다비드 데 헤아다.
그는 맨유의 전설적 골키퍼다. 구단 역사상 가장 오래 활약한 골키퍼다. 올해 32세인 그는 12년을 맨유에서 헌신했다. 세계적 골키퍼로 맨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맨유 올해의 선수로 4차례 선정됐고, EPL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단, 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팀 개편이 필요했다. 기량이 떨어진 데 헤아는 쫓겨나다시피 맨유를 떠났다. 그의 주급은 37만5000 파운드였는데, 20만 파운드로 삭감됐다. 하지만, 이 조건도 맨유는 제대로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골문을 보강하기 위해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왔다.
하지만, 오나나 골키퍼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내년 1월 자리를 비워야 한다. 게다가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선수간의 마찰이 극에 달해 있다. 라커룸 분위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영국 더 미러지는 '맨유 선수들 대부분은 다비드 데 헤아의 방출에 분노하고 있다. 맨유 라커룸 이슈의 근본 이유 중 하나다. 그는 라커룸에서 존경받는 선수였고, 맨유의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였다'고 했다.
데 헤아의 퇴장으로 맨유 라커룸은 구심점을 잃었고, 소속감도 옅어졌다. 맨유 간판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SNS 메시지로 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극적 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맨유가 급해졌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6일(한국시각)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를 방출 3개월 만에 FA로 다시 데려오기 위한 충격적 단기임대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며 '맨유는 데 헤아에게 단기계약 복귀를 간청하며, 상당히 난해한 유턴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사실상 방출된 이후,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지 않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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