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리그1에서 상식을 벗어난 일이 벌어졌다. 파비오 그로소 올림피크 리옹 감독(45)이 라이벌전에서 돌에 맞아 쓰러졌다.
사건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벨로드롬에서 벌어졌다. 리옹 측의 공식발표와 레퀴프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사건은 리옹 선수단 버스가 벨로드롬으로 들어갈 때 발생됐다.
훌리건으로 추정되는 검은 옷을 입은 무리가 리옹 선수단 버스를 향해 돌을 던졌다. 이 때 돌덩이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한 이들이 나타났다. 그로소 감독과 라파엘레 롱고 코치였다. 특히 그로소 감독은 왼쪽 눈두덩이가 찢어져 얼굴이 피범벅이가 될 정도로 부상이 심했다. 응급처치를 받은 그로소 감독은 한쪽 눈을 붕대로 감기도 했다.
결국 마르세유와 리옹의 경기는 취소됐다. 봉변을 당한 리옹 측이 취소를 요청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리그1 사무국은 이번 라운드 빅 매치를 취소시켰다.
리옹 측에 따르면, 선수단 뿐만 아니라 원정 서포터를 태운 버스 6대도 훌리건의 공격을 받았다. 리옹 측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고 비난했다.
마르세유와 리옹의 '올림피 더비'는 K리그의 FC서울-수원 삼성의 '슈퍼 매치'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많은 이야깃거리가 많이 양상된다. 올 시즌에는 양팀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리그1의 강호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마르세유는 3승3무3패로 10위에 처져있다. 리옹은 더 심각하다. 3무6패로 리그1에서 유일한 무승팀이다. 맨 밑바닥인 18위를 찍고 있다.
사령탑 충돌도 볼만 했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의 맞대결이기도 했다. 훌리건이 던진 돌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한 그로소 리옹 감독과 젠나로 가투소 마르세유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함께 일궜던 동료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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