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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크롬비가 양 팀 합계 최다인 31점을 쓸어 담았고, 황민경이 10득점, 표승주가 10득점, 김현정이 8득점, 최정민이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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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기업은행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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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아베크롬비의 높이를 앞세운 공격에 페퍼저축은행이 기를 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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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는 듀스 접전이 이어졌다. 세트 후반 페퍼저축은행 하혜진 속공과 야스민 오픈 공격이 먹히면서 21-19로 앞서 나갔다. 이어 기업은행은 상대 범실과 최정민의 블로킹으로 따라붙어 듀스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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