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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고영표의 춤추는 마구를 당해내지 못했다. 뜨거웠던 NC의 방망이는 올해 최고의 토종 투수 앞에서 차갑게 식었다. 6이닝 동안 3안타 2볼넷에 그쳤다. 이후 손동현 박영현 김재윤으로 이어진 KT의 철벽 계투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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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강인권 감독은 "늘 이기다가 지니까 더 바쁘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투수들은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준수한 피칭을 해다. 타선에서 득점 찬스를 연결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상대 선발 고영표의 공을 공략하지 못한게 어려운 경기가 된 원인"이라고 짚었다.
- 지니까 여유가 없다 이겼을 때보다 훨씨 바쁘다. (승리가)계속 이어질 것은 아니었으니까. 오늘 경기는 빨리 잊고 내일 경기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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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까진 충분히 던져줄 수 있다고 믿었고, 위기가 오면 교체할 준비도 했다.
- 일단 몸컨디션은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보이는데 구속이 회복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피로도가 높은 것 같다. 부상은 없다. 계속 지켜보겠다.
- 오늘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내일 고민해보겠다
4차전 선발투수로 페디가 아닌 송명기를 택한 이유는
- 페디 휴식기가 너무 짧았다. 3일 휴식 후 등판은 무리라고 봤다. 송명기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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