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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1위에 오타니를 선정했다. 이번 겨울 포스팅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는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미국 유력 스포츠전문지 디애슬레틱이 이정후를 37위로 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격상된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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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공, 수, 주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매력적인 외야수다. 장타력이 약점으로 꼽히지만 이치로 스즈키 사례가 이정후의 성공 확률을 담보한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9년을 뛰면서 홈런을 10개 이상 때린 적이 3시즌 뿐이지만 10년 연속 200안타, 골드글러브, 올스타를 차지했다.
반면 MLB.com은 '이정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 대표로 타율 0.429를 기록했다. 2022년 KBO리그 MVP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7시즌 통산 0.340 / 0.407 / 0.491 (타율/ 출루율/장타율)의 슬래시라인을 보유했다. 평균 이상의 중견수로 간주된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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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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