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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 마지막 승부다. 다만 기세상으론 2연승 후 2연패한 NC보다 KT가 기세상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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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에는 손아섭이 있다. 올시즌 최다안타-타격왕을 한꺼번에 거머쥐며 부활을 선언했고, 포스트시즌에도 팀의 리드오프로 맹활약 중이다.
그런 손아섭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데뷔 17년차인 올해까지 한국시리즈 경험이 없다는 것. 함께 롯데에서 전성기를 보낸 이대호 강민호 전준우도 대부분 비슷한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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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경기전 루틴이 있는데, (황)재균이 형이 3~4차전 경기전에 자꾸 불러냈다. 3차전 져서 4차전에는 안 나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선배가 계속 부르니까 안나갈 수가 없었다"면서 "오늘은 훈련하고 바로 버스로 가서 연락을 차단하겠다"며 웃었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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