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어 김명진 학생의 대치동 일상이 공개됐다. 김명진 학생의 어머니는 학원 정보 수집을 위해 다른 학부모들과 정보를 교환했다. 여기서 "3개월마다 한 학기씩 선행학습을 한다"는 정보를 들은 정승제 강사는 "얼마나 아이러니하냐. 고3 때 중2 수학을 공부하고, 중2 때 고1 수학을 공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조정식 강사도 "대치동의 가장 큰 문제는 남들이 하면 다 따라하는 통에 온갖 입시 로드맵이 섞여버린다는 것이다. 원하는 로드맵에 따라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에 MC 전현무도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별명이 '싱가포르'라는 친구가 있었다. 영어는 원어민 수준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친구가 우리보다 영어성적이 안 나와서 놀랐던 적이 있다"고 돌아봤다. 대치동 학생들의 일상을 본 정승제 강사는 "저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 몇%나 의미 있는 공부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많이 잡으면 5% 정도..."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저건 돈 낭비가 아니라 독약을 주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지켜보던 조정식 강사는 "명진이에게 영어 쓰기가 왜 필요하냐"며 쓰기 위주로 진행된 테스트에 고개를 저었다. 이어 그는 "학교 내신 시험엔 영어 쓰기 문제 안 나온다. 수능에도 주관식이 안 나온다"며 "수능 듣기는 형평성을 위해 굴리는 영어 발음, 특정 억양으로 출제하지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명진 학생에게 갑작스레 영단어 읽기 테스트를 시도한 조정식은 "영어는 세게 이야기하면...개판인 언어다. 같은 철자인데 자음 하나만 바뀌어도 발음이 달라진다"며 영어 듣기를 위해서는 단어의 발음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꿀팁도 방출했다.
Advertisement
중간고사가 끝나고, 다시 모인 '티처스'에게 김명진 학생은 뜸만 들이며 시험 결과를 말하지 않았다. 전현무는 "영어가 올라가고 국어가 떨어졌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윽고 김명진 학생과 조정식 강사가 함께한 노력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중간고사는 호주 유학파 친구조차 2개를 틀린 고난도 시험이었다. 조정식 강사도 울 듯한 긴장감 속에, 공개된 김명진 학생의 점수는 지난 시험의 65점에서 83점으로 크게 향상돼 있었다. 거기다 영어 공부 방법에 자극받아 국어 점수까지 무려 36점이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금쪽 같은 내새끼' 제작진의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 '티처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1타강사 정승제X조정식, 3MC 전현무X한혜진X장영란과 함께 학업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