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소년들'(정지영 감독, 아우라픽처스·CJ ENM 제작)이 개봉 첫 주말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년들'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총 16만10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4만7030명을 기록했다.
'30일' '용감한 시민' 등 경쟁작을 제치고 5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를 2위를 차지했다. 또한 CGV 골든 에그지수 95%로 동시기 상업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소년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에 함께 공감하고 아파하고 분노하며 극장필람영화로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한국 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는 한편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에 감탄하는 등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999년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실화로 한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이 출연했고 '남부군'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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