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를 넘지 못했다.
포항은 12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3라운드에서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빈자리가 컸다. 포항은 K리그1과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등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면서 7명이 부상으로 빠졌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공격 2선의 3명을 22세 이하 카드로 채웠다. 출발은 좋았다. 2002년생 강현제가 전반 31분 K리그 데뷔전에서 '감격 첫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울산에 내리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호재가 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는 실패했다.
김 감독은 "결과적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7명의 선수가 부상 빠졌다. (김)종우가 다치면서 8명으로 늘었다. 그래도 2002~2004년생의 어린 선수들이 5명이 뛰었는데 아주 만족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의외로 어린 선수들이 당돌하게 경기를 잘 해 커버해줬다. 울산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다음 시즌 기대감도 커졌다. A매치 휴식기를 잘 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뷔골을 터트린 강현제에 대해서는 "자기에게 볼이 왔을 대 공간으로 빠져나가는 모습 등이 좋았다. 끝까지 경기장에 두려고 했는데 전술적으로 뺐다. 못해서 뺀 것이 아니다.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부상자가 많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 얘기를 해서 피곤한 선수는 쉬게하고 기존의 선수들은 원하면 투입시킬 생각이다. 물론 너무 어린 선수들을 가져가면 경험적인 부분에서 기복이 심할 수 있다. 조화를 잘 맞춰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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