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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포항 감독은 공격 2선의 3명을 22세 이하 카드로 채웠다. 출발은 좋았다. 2002년생 강현제가 전반 31분 K리그 데뷔전에서 '감격 첫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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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결과적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7명의 선수가 부상 빠졌다. (김)종우가 다치면서 8명으로 늘었다. 그래도 2002~2004년생의 어린 선수들이 5명이 뛰었는데 아주 만족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의외로 어린 선수들이 당돌하게 경기를 잘 해 커버해줬다. 울산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대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어린 선수들이 잘해주면서 다음 시즌 기대감도 커졌다. A매치 휴식기를 잘 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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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어 "부상자가 많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 얘기를 해서 피곤한 선수는 쉬게하고 기존의 선수들은 원하면 투입시킬 생각이다. 물론 너무 어린 선수들을 가져가면 경험적인 부분에서 기복이 심할 수 있다. 조화를 잘 맞춰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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